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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잇찌마/디저트는 잇찌마

숙대/효창공원역앞 효공잉어빵은 줄서서 먹는 겨울철 간식

by Manzana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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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찌마입니다 요즘은 어쩔 수 없이 집에만 있는 날이 많다 보니까 어제는 배달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 져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치킨을 시켰었답니다 치킨은 한국인이라면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야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될 잉어빵은 겨울이라면 한 번쯤은 지나가면서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겨울철 간식이에요 잉어빵이든 붕어빵이든 겨울철에 한 번은 먹게 되는 이 간식! 오늘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었는데요~ 시간이 살짝 흐른 포스팅으로 1월 중순에 방문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는데 봄에도 계속 장사를 하고 계실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오늘 소개할 효공잉어빵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효공잉어빵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알아보니까 겨울철에만 장사를 하는 곳이 아니라 3월이나 4월 늦으면 거의 여름에도 한다고 하는 소식을 숙대생에게 접했습니다 2018년 그녀들의 여유만만 KBS 방영이 된 효공잉어빵은 기름을 쏙 빼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고 적혀있어요 사실 붕어빵이 더 익숙하긴 한데 잉어빵으로 판매하는 곳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잉어빵이 맞는지 붕어빵이 맞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맛있으면 그게 바로 정답입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잉어빵을 판매하는 곳은 많이 보여도 줄 서서 먹는 곳은 처음 봤어요 그래서 줄이 서있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더 먹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가게 주변에는 마트가 2개 있었고 뒤에 이디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술집으로는 투다리가 있었습니다

주문량이 많은데 가서 기다리기가 싫다면 미리 전화를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휴대폰 번호는 사진에 나와 있으니까 참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적혀있어요 아무래도 효창공원역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분들이 많이 단골손님으로 이용을 할 것 같습니다 메뉴판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팥붕어빵 3마리는 1000원이고 슈크림잉어빵 3마리도 동일하게 1000원, 그리고 효공잉어빵에서 특별하게 판매하고 있는 매코미는 2마리에 1000원으로 좀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5마리를 구매하면 2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하니까 미리 예약전화를 하는 것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제는 현금으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계좌이체 가능해서 계좌이체로 샀었습니다 마침 현금이 모자라더라고요 ㅠㅠ 요즘 현대인들은 현금을 잘 안 들고 다니니까요... 다행히 구매를 완료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효공잉어빵의 붕어빵의 모습입니다 ㅋㅋ 대중적인 팥부터 시작해서 슈크림, 매코미 순서로 먹어봤는데 팥은 다른 붕어빵 집과 다르게 맛에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슈크림은 제가 알던 슈크림이라기보다는 슈크림이 아니라 애플잼이 들어간 즉 사과쨈이 들어간 붕어빵이었어요 제가 원래 알던 슈크림을 넣어주면 더 맛있었을 텐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아요 원래 알던 슈크림을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코미는 김치전이 붕어빵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맛이 색달라서 신박했습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분들은 더 좋아할 것 같은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어요 큰 장점이 있다면 장사가 잘 되는 효창공원역앞 겨울철 간식을 판매하는 효공잉어빵은 잘 팔리다 보니까 방금 만든 잉어빵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따뜻하기 때문에 맛있을 수밖에 없답니다! 호호 불면서 먹다 보면 어느새 다 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구매를 했었답니다 구매를 한 목록으로는 골고루 먹고 싶어서 3000원치를 구매했는데 팥 1000원, 슈크림 1000원, 매코미 1000원을 구매했습니다 갯수로 따지면 팥잉어빵 3개, 슈크림잉어빵 3개, 매코미잉어빵 2개로 총 8개가 되겠네요 요즘 어디 가서 이렇게 저렴하게 겨울철에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흔하지가 않아서 가격적으로도 만족했답니다~ 인근에 숙명여대가 있어서 숙대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효창공원역앞 효공잉어빵이었습니다

매코미는 잉어빵 주변만 봐도 매코미라는 것을 알려줄 정도로 군데군데 빨간빛의 색상이 보입니다 안을 열어보면 김치가 가득히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먹으면 새로운 잉어빵의 맛이 느껴집니다 잉어빵에 김치전 맛이 나는 건 상상도 못 했었는데 먹어보니까 새롭기도 하고 저는 그냥 그랬는데 사람에 따라서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TV에도 나오고 그랬다고 하니까 얼마나 유명한지는 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포장마차 개념이다 보니까 다음 지도로 검색이 불가능하여서 대략적인 위치를 직접 찍어서 위에 첨부를 합니다 효창공원역에서 5분 거리입니다 가게 인근에는 뒤에 이디야커피가 있고 주변에 마트가 2개 있었고 투다리라는 술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위치를 잘 기억하셔서 인근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매코미잉어빵은 한 번 먹어보시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이 다가오는데 정말 밖에 외출은 하고 싶은 날씨여도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이 힘든 현실이 잘 해결되어서 국가 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자영업자들 파이팅! 잇찌마는 최근에 마트를 갔었는데요 처음으로 마트에 흔하디 흔한 누구나 즐겨찾는 신라면이나 안성탕면, 짜파게티 같은 라면들이 없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들 사재기를 해서 그런가 봅니다... 파이팅입니다 다음 주에는 꼭 나가고 싶은 날이 있는데... 제발 사태가 진정이 되었으면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다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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